판훼논(pinfenon)을 먹고 극적인 효과가 있는 아이는 적지 않습니다.
받은 편지 중에는
시계열로 적어 둔 것도 있어 그 효과가 여실히 증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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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펫 연령/펫 성별/펫 체중】
미니어처 닥스훈트, 14세, 암컷, 4.1 kg
【고민 내용】사경으로 인한 뇌
●2009년 1월 24일의 편지
이번에 신속한 대응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놀랍게도 오전 중에 상품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먹여 보았습니다.
무엇이든지 싫어하지 않고 곧잘 먹는 아이라
바로 받아먹었습니다.
2일쯤 전부터 갑자기 목이 기울어져 걷는 것도 힘들어 하고
먹은 것도 토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여러 가지 검사 결과도 이상 없음으로 나왔습니다.
고령에 따른 뇌의 문제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뇌 검사는 아주 힘드니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구토 억제제, 소화제를 받아 왔습니다.
(저도 받은 적이 있는 인간용 약이었습니다)
그 약이 잘 들었는지 전혀 토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계속 약을 먹게 되는 것은 정말 무섭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 치료도 하지 않고
이대로 두는 것도 힘들고,
뭔가 방법이 없을까 하고
인터넷으로 이런저런 같은 증상을 가진 아이가 없는지
검색하다가
귀사의 상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즉시 상품을 주문하였습니다.
병원에 갔다 온 후로 꽤 기운도 있고(목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식욕만큼은 여느 때처럼 왕성합니다.
목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더 이상 진행되지만 않는다면
현상 유지만이라도 좋으니
건강하게 수년 더 살아 주기를 바라는 게 속마음입니다.
열심히 아침저녁 거르지 않고 주겠습니다.
또 앞으로도 보고하겠습니다.
●2008년 1월 29일의 편지
이번에 정말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순조롭게 매일매일 좋아지고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실은 친구 중에 고양이를 키우는 분이 있는데,
고령의 수컷 고양이로 신장이 좋지 않아
벌써 몇 년째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링거를 맞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개에 관한 기사만 나와 있는데
고양이에게 먹이면 어떨까요?
●2009년 1월 31일의 편지
연락 감사드립니다.
마침 보고를 드리려 하던 참이었습니다.
몸 상태는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아직은 아주 조금 목이 기울어져 있으니 80% 완치라고 할까요?
하지만 발병한 10일쯤 전과 비교하면
거짓말처럼 건강해졌습니다.
내용이 길어집니다만
매일의 경과를 보고합니다.
1월 20일 밤
저녁밥을 토함.
21일 아침
아침밥을 토함.
목이 돌아가고 머리가 휘청휘청 흔들거리다. 다리가 엉키다.
저녁
병원에 감.
여러 검사 결과, 전혀 이상 없음.
(분명 뇌에 이상이 생긴 것과 고령이 원인이라 함)
약은 구토 억제제(인간용 약)
저녁밥은 약이 들었는지 토하지 않음.
22일 아침
약을 먹어서인지 아침밥은 토하지 않음.
점심
같은 증상을 겪는 개가 없는지 컴퓨터로 검색함.
귀사 상품인 '판훼논(pinfenon)'이 눈에 들어옴!
"바로 이거야!" 하며 즉시 주문!
23일 아침
제품이 도착함.
아침에도 밥을 토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의 복용은 중지함.
밤
저녁밥을 먹기 전에 바로 먹였다.
전혀 싫어하는 기색 없이 잘 먹어 주었다.
24일 아침
어제까지는 밥을 먹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오늘은 평소처럼 날름 먹어 치웠다.
밤
목은 돌아간 그대로. 이제까지 전혀 소리를 내지 않았지만,
저녁밥을 조르는 듯이 끙하고 울기 시작했다.
(발병 전에는 밥시간이 되면 멍하고 짖었고 밥을 보면 좋아서 온 집안을 뛰어다녔습니다)
오늘부터 판훼논은 저녁밥을 먹고 좀 있다가 먹이기로 했다.
25일
아침도 저녁도 밥시간이 되자 천천히이기는 하지만 좋아서 돌기 시작했다.
26일, 27일, 28일
조금씩 목이 낫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몸 상태는 좋음.
29일 저녁밥 시간에 좋아서 뛰기 시작했다.
놀랍습니다.
한 번이기는 하지만 "멍!"하고 짖었다.
30일
목은 앞으로 조금만 더. 목 이외는 거의 발병 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31일
오늘도 건강합니다!
정말 좋은 상품과 만나게 되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쭉 애용하겠으니 잘 부탁드립니다.
2월 28일에 14세가 되는 미니어처 닥스훈트 리리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