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


간질

[증상]침을 흘리거나 침착성이 없어지고 갑자기 사지를 경직시키면서 입에서 거품을 뿜고 쓰러져 경련을 일으키곤 합니다.
잠시 의식이 없어지는데요, 3-5분 정도면 원래로 돌아옵니다
발작 중이나 그 후에 변이나 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원인]원인을 모르는 돌발성의 경우와 교통 사고 후유증이나 뇌 종양 등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뇌를 만들고 있는 신경 세포(뉴런)에 변화가 생기면 발작이 일어 납니다.
이 신경 세포의 변화는 뇌 종양이나 파손 등 뇌 자체의 이상에 의한 경우와 저혈당증이나 간장 질환 등 뇌의 병이 방아쇠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선천성의 경우도 있습니다.


수두증

[증상]뇌가 압박됨으로써 일어나는 병으로 뇌의 어느 부분(신경)이 압박되었는지에 따라 증상은 다릅니다.
사지의 마비, 운동 장애, 시력 장애, 의식 장애, 정신 상태의 변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원인]뇌의 내부에 있는 뇌실에 대량의 뇌 척수액(맑은 물 같은 액체)이 쌓이면 뇌실이 신장되고 뇌신경이 압박되고 장애가 납니다.
대부분의 경우 유전적 요인으로 생각되지만 사고나 싸움으로 만든 두부 외상이 계기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와와, 페키니스 등의 강아지가 많이 걸립니다.


소뇌 장애

[증상]운동 기능을 조절하는 소뇌에 이상이 일어나서 동작이 어색하거나 설때 비틀거리거나 잘 걷지 않습니다.

[원인]종양이나 외상, 바이러스 감염, 혹은 영양 부족, 노화로 인한 위축, 선천적 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질환

[증상]평형 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신경에 이상이 일어나서 몸의 균형을 잘 잡지 못하고
머리를 숙이고 똑바로 걸을 수 없게 됩니다.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많아, 중증이 되면 옆으로 넘어지거나 합니다.

[원인]전정 신경의 이상이 생기는 원인으로 귀의 염증이나 귀에 생긴 종양 등을 들 수 있지만
원인 불명인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6세 이상의 개에게서 잘 보입니다.


호너 증후군

[증상]동공이 작아지고 눈꺼풀이 늘어지는 등 눈에 이상이 생겨 납니다.
대부분 한쪽 눈에만 발병하고, 통증은 없습니다.
또 앞발의 운동 실조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목의 밑부분에서 눈 근처까지 달려 있는 미주 신경의 이상이 원인입니다.
목의 정권 부분의 추간판의 손상, 혹은 외이염, 중이염 등의 병이 원인으로
미주 신경이 다치거나 염증을 유발하면 이 증상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