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 몸에 좋은 것은 스스로 알아본다!(판막증을 앓는 아이)


개는 파블로프의 조건반사로 유명하지만
자신에게 좋은 것, 몸에 좋은 것은
스스로 알게 되는 것일까요?

그런 내용의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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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28일의 편지

안녕하세요.

답장이 늦어 죄송합니다.

집에 없었기 때문에 토요일에 직접 받아 와서
바로 먹이고 있습니다.

그다지 싫어하는 기색 없이 잘 먹습니다.
조금 상태를 지켜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9월 30일의 편지

판훼논(pinfenon) 님

답장이 늦어 죄송합니다.

원래 판막증 증상은 전혀 없는 상태였지만
판훼논은 계속 먹이려고 합니다.
오드득오드득 잘 먹어서 다행입니다.


다음 검진 때 혈압도 내린 걸로 나오면 좋겠는데요....
병원 약을 먹였더니 조금은 내려가고 있습니다만...

지금 상태 이상으로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팩스로 구매 신청서를 보냈으므로 잘 부탁합니다.


2008년 10월 14일


안녕하세요

판훼논(pinfenon)은 아침저녁으로 계속해서 먹이고 있습니다.
그릇에 담을 때 달그락하는 소리를 내면 뛰어옵니다.
다음 달 정도에 한번 병원에 검진을 받으러 데려가려고 합니다.


우연히도 이 판훼논을 도쿄에 사는 같은 회사 사람이 구매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저와 같은 부서인데 자주 강아지 이야기를 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병원에서의 결과를 알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