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키!(심장판막증) 언제 판막이 끊어질 지 걱정이 되어...

그 후의 포키와 휴대폰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건강해져서
산책하다 만난 강아지들에게
판훼논(pinfenon)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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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일의 편지
잡종, 10세 ♂입니다.

체중은 12킬로이며, 3개월 전에 기침을 하기 시작해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현재 2종류의 약을 먹고 있습니다.

조금 진정되었으나 아침에 기침을 합니다.
언제 판막이 끊어질 지 정말 걱정됩니다.
어디든 의지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2007년 9월 3일 오전의 편지
판훼논이 지금 도착했습니다.
빠른 대응에 감사드립니다.

회복은 어려울 거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만,
조금이라도 회복될 거라고 믿으면서 계속해 보겠습니다.
지금 당장 먹여도 괜찮을까요?

●9월 3일 오후의 편지

평소에 약은 절대로 먹지 않는 아이라
몇 번이고 입에 넣어도 내뱉습니다.
지금 판훼논(pinfenon)을 시험 삼아 그냥 주었더니
어떻게 된 건지 그냥 와삭와삭 먹어 버리네요.

아마 판훼논이 도착하기까지 제가 한 말을 듣고 이해한 모양입니다.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2007년 9월 5일 11시의 편지

안녕하세요.
판훼논(pinfenon)을 먹인 지 3일째입니다.
심장판막증 때문에 새벽과 아침에 기침이 심했었는데,
새벽에는 기침이 없어지고 아침에 기침을 한두 번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월 14일의 편지

안녕하세요.

판훼논을 먹인지 11일이 지났습니다.
아침저녁으로 2정씩입니다.
먹이고 3일간은 기침이 딱 멈췄습니다.

지금 상태는 아침 6시 정도부터 5회 정도 기침을 합니다.
그 다음은 아주 가끔씩 하는 정도입니다.
건강 상태도 아주 좋습니다.

산책 준비를 하면 뛰어오르면서 기뻐하며 힘껏 잡아당깁니다.
정말 심장이 좋지 않은 걸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건강합니다.

신경이 쓰이는 것은 기침뿐입니다.
매일 친구에게 판훼논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산책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또 알려 주고 있습니다.
포키

●9월 26일의 편지

안녕하세요. ○○입니다.
좀 있으면 판훼논 한 통째가 끝납니다.

덕분에 식욕도 있고 매우 건강합니다.
기침은 합니다만... 특별히 심장이 괴로운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기침만이 신경 쓰입니다.
아침저녁으로 2정씩 주고 있습니다만, 3정씩 주어도 괜찮을까요?

심장판막증이 나은 예가 있나요?
포키

●9월 29일의 편지
휴대폰을 바꾸었더니
판훼논 주문 방법을 잘 몰라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한 개 보내 주지 않으시겠어요?

●10월 3일의 편지

안녕하세요.
冨田ポッキー.jpg

포키는 오늘도 건강합니다.
어제 친구 몇 명에게 판훼논을 알려 주었습니다.


모두 강아지와 고양이의 병으로 꽤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아카루스라고 하는 진드기 알레르기 때문에
털이 빠지고 열이 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 아이들도 좋아지나요?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