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대폰으로
주문과 고민 상담을 받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이것도 시대의 흐름인 것일까요?
처음 판훼논(pinfenon)을 주문하시는 경우,
효과적인 복용 방법을 알려 드리오니
부담 없이 휴대폰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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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일의 편지
잡종, 10세, ♂입니다.
체중은 12킬로이며, 3개월 전에 기침을 하기 시작해
병원에서 심장판막증으로 진단을 받고
현재 2종류의 약을 먹고 있습니다.
조금 진정되었으나 아침에 기침을 합니다.
언제 판막이 끊어질 지 정말 걱정됩니다.
어디든 의지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2007년 9월 3일 오전의 편지
판훼논이 지금 도착했습니다.
빠른 대응에 감사드립니다.
회복은 어려울 거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만,
조금이라도 회복될 거라고 믿으면서 계속해 보겠습니다.
지금 당장 먹여도 괜찮을까요?
●2007년 9월 3일 오후의 편지
감사합니다.
평소에 약은 절대로 먹지 않는 아이라
몇 번이고 입에 넣어도 내뱉습니다.
지금 판훼논(pinfenon)을 시험 삼아 그냥 주었더니
어떻게 된 건지 그냥 와삭와삭 먹어 버리네요.
아마 판훼논이 도착하기까지
제가 한 말을 듣고 이해한 모양입니다.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2007년 9월 5일의 편지
안녕하세요.
판훼논(pinfenon)을 먹인 지 3일째입니다.
심장판막증때문에 새벽과 아침에 기침이 심했었는데,
새벽에는 기침이 없어지고
아침에 기침을 한두 번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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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은 편리하지요.
하루에 몇 번이라도 연락 주세요.
저도 가능한 한
몇 번이라도
즉시 답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카와 히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