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츄 심한 기침도 딱 멈추다!

시츄인 치치로부터 천식과 피부에 대한 고민 상담입니다.

약 1개월만에 심한 기침이 딱 멈춘 그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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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 15세, 암컷

●2006년 6월 28일의 상담

피부와 천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병원의 처방을 받아도 낫지 않아서
꼭 낫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검색했습니다.
우리 개와 똑같은 증상의 강아지가 나았다는 검색 결과에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붉은 기→딱지→긁어버림
고름(감기 걸린 사람의 콧물과 유사함)과 출혈(끈적끈적합니다)의 증상을 반복합니다.


현재 목 주위에 약 열 군데, 크기는 지름 1~3cm입니다.
가끔 딱지가 벗겨져 깨끗한 피부로 되어 있을 때도 있지만,
다른 곳에 또다시 생겨버립니다.
목 주위, 귀 뒤에 검은 원 모양의 상처가 많이 있어 엉망입니다.
무리하게 떼면 살이 보여 마치 달의 분화구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고민은 천식입니다. 어릴 적부터 가끔 있었습니다.
하지만 1년 전부터 기침이 멈추지 않습니다. 캑캑하고 기침합니다.
일어난 직후와 걸은 후, 흥분한 후에 그렇습니다. 호흡을 매우 힘들어합니다.

우리 치치에게 맞는지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함께 먹는 데 있어서 식사에 뭔가 제한이 있습니까?

가르쳐주세요. 잘 부탁합니다.


●2006년 7월 1일 상담

판훼논(pinfenon) 15정 샘플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부터 먹이고 있습니다.
특별히 몸에 맞지 않는 모습은 없으므로 일단 1개월분 구매합니다.
현재 사료는 페티구리의 "자연파 푸드 7세부터 시니어견용"을
주고 있습니다. 바꾸는 게 좋다면 가르쳐주세요.


●2006년 8월 7일 편지

7월 5일부터 판훼논을 1일 아침 2정, 저녁 2정씩 먹이고 있습니다.

피부의 고름과 출혈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캑캑거리던 심한 기침도 1주일 정도 전부터 딱 멈췄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단 하나, 어제부터 뒷다리 힘이 약해졌는지
마룻바닥에서 걸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걷는 장소에 수건을 깔아주거나 해서 대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오늘 병원에서 진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