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전정질환(어지럼증)의 재발이 없습니다!

오늘은 모니터 요원으로부터 편지가 도착했기에 알려 드립니다.

~2005년 9월 2일에 '판훼논(pinfenon)'의 모니터 요원 모집에서~

15세가 되는 할아버지 개가 있습니다.
꽤 예전부터 기침하는데요.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아보니 심장의 혈액이 역류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3년 정도 전부터 혈관을 넓히는 약을 먹이고 있습니다.
지금 먹이고 있는 약은 사람용이라 부작용이 걱정입니다.
백내장도 악화하고 있는 지 시력도 상당히 떨어진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약으로 녹지 않는 결석, 음식 알레르기, 배설을 참지 못하고 금방 싸버리는 문제 등이 있습니다.
주인의 욕심일지도 모르지만, 애완견이 살고 싶은 의지가 있는 한은 해줄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주고 싶습니다.


~11월 초순의 편지~


몸 상태도 좋고, 전정질환 재발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 집 개는 약을 싫어하다보니 사료에 섞거나 고기에 말아 주어도 약만 그릇에 남겨서 먹이는데 고생했습니다.
정제가 아니라 가루약이라면 섞어서 먹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로부터~

몸 상태도 좋아지고, 전정질환(어지러워서 똑바로 걸을 수 없는 것)이 반복되지 않는다니 안심이 되네요.

정제를 먹지 않을 때는 물에 녹여 얼린 뒤 핥아 먹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니면, 부수어 사료에 뿌리는 방법도 있으나,
정제를 부수게 되면 성분의 성능이 약해지고, 약간 효과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여하튼 건강해져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