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과 뼈


골절

어떤 사고가 원인으로 골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절 부위는 대퇴골과 상완골이 매우 많고, 골반도 많습니다.

[증상]내부 출혈이나 사지의 변형, 기능 장애, 보행 이상 등 몇가지 증상이 겹쳐 나타납니다.
중증의 경우 바로 서지 못하고 실신할 수도 있습니다.

[원인]교통 사고나 견지에서 낙하 등이 주된 원인입니다.
그밖에 식사의 내용물이 부적절하고 골 피질의 형성이 불충분하거나 호르몬 이상이나 종양 등이 원인으로 뼈가 약화되어 있으면 30cm정도 높이의 소파에서 뛰어내린 것만으로 간단히 골절로 되어 버리는 일이 있습니다.

고관절 탈구

[증상]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뼈끼리 분리하여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일반적으로 통증, 변형, 파행 등의 증상이 보입니다.
평소와 다른 걸음 걸이를 하고 있을 때는 다리 관절에 이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원인] 심한 운동이나 교통 사고, 타박 등으로 고관절에 무리가 생겨 대퇴골의 츠케근이 고관절에서 벗어나 버립니다. 사고 이외에서는 고관절 형성 부전이나 레그 페르테스 병 등의 병이 원인으로, 2차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

[증상]무릎에 골절이 맞지 않아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걷지 못하고 한쪽 다리를 들고 다닙니다. 발을 끌거나 하는 증상이 있지만 습관성으로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어나면 뒷다리가 O다리 또는 X다리에 됩니다.

[원인] 작은 강아지(토이종 등)의 선천성 유전에 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노령 개의 경우 바깥쪽 무릎 인대가 파열할 수 있습니다.
발이 미끄러지지 않는 환경 등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단열성 골 연골증

[증상]통증이나 기능 장애로 인한 보행 장애가 나타나 점점 악화됩니다.


[원인]성장기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관절 내의 연골 부분의 골화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허벅지 관절 형성

[증상]통증이나 기능 장애로 인한 보행 장애가 나타나며 때에 따라서는 뒷다리가 들리지 않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 외 보행시에 엉덩이가 좌우에 흔들려 뒤의 두 다리를 모아 토끼 처럼 점프를 하고, 앉음새가 잘 안되고 머리를 상하로 움직여 다니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증상은 생후 6개월경부터 나타납니다.

[원인]유전적 질환의 하나로 원인의 약 30%는 생육 환경에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육기에 있어서의 급격한 비만, 지나친 운동 등에 의해 고관절의 뼈나 연 조직에 부담을 주어 뼈의 조직이 변형,리트리버계의 대형견에 많은 병입니다.


변형성 척추증

[증상]5마리 중 1머리의 비율로 발병하는 병에서 완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요통과 보행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많아 다른 운동 장애도 있습니다.

[원인]노화 현상으로 보이며 식사, 운동, 자세 등이 척추 뼈의 변형을 일으킵니다.

레그 페르테스 병

[증상]발을 들어올려 걷는 등, 뒷다리의 파행은통증이나 기능 장애로 인한 보행 장애로 보이며 허리 부분을 만지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그냥 두면, 다리의 근육의 위축, 대퇴골의 변형이 나타납니다.
생후 1년 이내의 소형 강아지에게 많이 발생하고 진행하면 상당한 통증을 수반합니다.

[원인]혈류의 장애에 의해 골반 안쪽 부분에 빠져 있는 대퇴 골두가 변형되거나 붕괴 됨으로써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류 장애의 원인에 대해서는 대량의 성 호르몬 투여, 영양 장애, 유전 등의 영향이 알려져 있지만 아직 까지 정확하게 알려진 사항은 없습니다.

전방 십자 인대 단열

[증상]무릎에 있는 전 십자 인대(대퇴골과 정강에 뼈를 잇는 인대)가 떨어져 무릎이 체중을 견뎌내지 못합니다.그 때문에 뒷다리를 올린 채로 걷거나 지상에 잠깐 발을 붙여 걷게 됩니다.
발생 2,3일에서 통증이 약해지지만 병세는 확실히 진행되어 이차적으로 관절염을 보이고, 보행 장애가 지속적으로 됩니다.

[원인]4-5세 이하의 대형견에 많은 증상이지만, 실내에서 생활하는 비만이 있는 소형 개도 최근에는 늘어나고 있는 편입니다.
노령으로 인한 인대의 강도가 낮아지고 약해져 비만에 의한 무릎 관절에 부담이 걸리거나 사고가 원인으로 전방 십자 인대가 끊어져 버리기도 합니다.


추간판 헤르니아

[증상]허리가 휘청거리며 걷고, 배변 장애, 배뇨 장애, 운동 장애, 뒤 반신 마비 등도 일으킵니다.
가벼운 경우는 움직임이 둔해지고 떨리는 등 통증이 있어 안는 것을 싫어하는 등의 증상.
중증의 경우는 환부 측에서 말단의 신경이 완전히 마비돼 꼬집어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원인]추간판(뼈와 뼈 사이의 쿠션의 역할을 수행하는 연골)가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을 수반합니다.
과격한 운동으로 척추에 강한 힘이 가해지거나 노화 현상으로 뼈가 약해지면 수핵이 변형하는 척수를 압박하고 신경에 이상을 초래합니다.
운동을 컨트롤 하여, 척수 속의 신경 이상에 의해 일어나는 병입니다.


영양성 2차성 상피 소체 기능 항진증(쿠르 병)

[증상]운동을 싫어하거나 몸을 만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관절이 붓고 사지의 변형이 일어나고, 보행 장애가 나타납니다.
또 쉽게 골절 하게 됩니다.

[원인]성장기의 영양 실조와 영양 불량으로 뼈가 약해지면 이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칼슘 결핍, 링과 단백질의 과잉 섭취 등 영양 균형이 나쁜 음식이나 햇볕에 충분히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