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기 병(수컷과 암컷)

1.수컷의 경우

[증상]고령의 거세하지 않는 수컷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병입니다.
배변 장애 외, 배뇨 장해를 일으킵니다.
배변 곤란에 의한 만성 변비나 항문의 오른쪽 바깥 부분이 부어 오릅니다.
심지어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원인]골반 내의 근육이 느슨한 부분에 내장이 빠져 버림으로써 발병합니다.
유전성이나 성 선 호르몬의 이상이 원인이 되므로 거세함으로써 예방도 됩니다.
전립선 비대나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겨 변이 나오기 어렵게 되고, 힘주어 변을 하게 되면
대장이 회음부(항문)에서 디스크를 일으키게 됩니다.
복부 조직이 돌출한 경우도 있습니다.

포피염

[증상]페니스의 포피 끝에서 고름이 나와 자주 페니스를 핥습니다. 강아지에게 잘 보입니다.

[원인]페니스를 싼 음경 내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킨 것입니다.

고환 종양(세르 톨리 세포 종양)

[증상]고환이 부어 크게 보이거나 한쪽 고환의 개에서는 복강 내의 고환이 종양인 경우가 많고,
복부 팽만이나 경결이 보입니다.
또, 장기에 걸쳐 전신의 좌우 대칭의 탈모나 색소 침착, 비듬,
혹은 수컷인데 유방이 커지는 등의 증상이 볼 수도 있습니다.

[원인]종양화한 세포에서 여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됩니다.


전립선염자

[증상]주로 노령견에 보여지는 증상입니다.
급성의 경우는 발열, 구토, 식욕 부진, 배뇨 장애가 있지만 만성의 경우는 증세가 알기 어려워
전립샘의 비대도 볼 수 없습니다.
통증이 심한 때는 등을 구부리고 웅크립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혈뇨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요도에 들어온 세균이 전립선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킨 것입니다.


전립선 비대

[증상]거세하지 않은 고령의 수컷에게서 많이 보입니다.
전립선이 비대하면 직장과 방광, 요도를 압박하기 위해 배변, 배뇨가 어려워지고
변비 혹은 가는 변이 줄줄 나오게 됩니다.
식욕이 없어진다든지 증상이 진행되면 몸을 휘청거리고, 배뇨 장애가 갑자기 일어나 오줌을 싸기도 합니다.

[원인]나이가 들어서 호르몬의 밸런스가 깨져버리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이 일어나고, 전립선이 붓는 병입니다.


전립선 농양

[증상]대개 방광염을 병발하고 있어 소변의 횟수가 많아지거나, 배뇨 장애가 일어 납니다.
하얀색을 띤 탁한 오줌이나 혈뇨가 있는 경우가 있으며, 식욕 부진, 복부의 통증, 발열도 수반됩니다.

[원인]전립선에 세균 감염이 있고 곪게되어, 고름이 쌓임으로써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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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암컷의 경우.

난소 발육 부전

[증상]소형 개에서 생후 7개월, 대형견으로 14개월 지나도 발정이 오지 않으면 이 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원인]뇌하수체 전엽 호르몬의 분비 장애 또는 난소 종양이 원인입니다.


난소 종양

[증상]정기적으로 보여진 발정 징후에 이상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지속성 발정이나 무발정 등 불규칙한 성주기가 발견됩니다.
몸 안에는 복수가 쌓여 복부 팽만이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자궁 내막증 자궁 축농증이 병발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원인]나이가 들었지만 출산 경험이 적은 암컷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병입니다.


자궁 축농증

[증상]발정의 1-2개월 후 기운이 없어 식욕이 없어지는 증상이나, 구토 , 복부 팽만.
외음부는 발정기 때처럼 커질 수도 있습니다.
자궁 내에 고인 피와 고름을 포함한 분비물이 질에서 배설되면 발견되기 쉽지만
대부분의 경우 작은 구멍은 볼 수 없습니다.
자궁이 터져 복막염을 일으키면 몹시 위험합니다.

[원인]5-7세 이상의 개에게 많은 병입니다
발정 출혈 후 호르몬 밸런스에 의한 저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자궁 안에서 세균 감염이 일어나고,
자궁에 고름이 쌓이는 병입니다.
배설 후에 난소에 생긴 황체 호르몬이 장기에 분비되므로 자궁 내막이 증식하고
자궁이 세균에 감염되기 쉬워지고 납니다.
출산을 경험하지 않은 개나 출산 횟수가 적은 개에 많이 일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선염

[증상]출산 후 유방에 통증을 수반하는 혹이 되어 발열합니다.
젖꼭지에서 노란 액체가 나옵니다.

[원인]출산 후 수유기에 있기 쉽고, 모유가 과잉으로 나오거나
젖꼭지의 세균 감염에 의해서 유방에 염증이 일어난 상태입니다.
다만 출산에 관계 없이, 발정기가 끝나고 2개월 후에도 가짜 임신 증상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임신만 하지 않으면 시간 경과에 의해 젖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상상 임신

[증상]발정 후 교미를 안 하는데 젖이 나오거나 복부가 부풀어 오르거나 합니다.

[원인]발정 후의 가짜 임신은 극히 정상적인 반응이긴 하지만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면서 심술궂게 되거나 달려들어 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염

[증상]음부를 핥거나, 점액성의 혹이 많이 생깁니다.

[원인]세균에 의한 감염이 원인입니다. 교미나 출산 후에 생기기 쉬운 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