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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제26회 오사카 동물임상학회 연차대회
  • 동물임상의학회, 재단법인 돗토리현 동물임상의학연구소

제26회 동물임상의학회 연차대회

  • ■기일: 2005년 11월 18일(금)〜20일(일)
  • ■회장: 그란큐브 오사카(오사카 국제회의장)
  • ■발표 주제: 혈소판 응집능 측정치와 판훼논의 효과
  • ■발표자: 오카와 히로시
혈소판 응집능 측정치와 판훼논의 효과
 
학회 발표 내용
1. 다카하시 동물병원(군마) 다카하시 다다시 선생님의 증례

15세의 잡종견이 치매증과 심장병으로 심하게 기침을 하고, 한자리에서만 빙빙 돌거나 밤에 괴성을 질러 고민이었는데, 판훼논을 투여하자 조금씩 개선된 데이터입니다.

2. 오모테산도 펫클리닉(삿포로) 도리사키 히로미 선생님의 증례

3세의 프렌치 불도그가 알레르기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던 중, 스테로이드만 아니라 판훼논도 함께 투여함으로 효과를 본 데이터입니다.

3. 오션 동물병원(도쿄) 히라 미치타 선생님의 증례

2세의 닥스훈트가 알레르기로 인해 고생했지만, 판훼논을 1달간 투여하고 한방과 침술 치료를 병행함으로 개선된 데이터입니다.

4. 오션 동물병원(도쿄) 히라 미치타 선생님의 증례

9세의 카바리에가 승모판 폐쇄 부전증(심부전)으로 판훼논을 복용하여 일시적으로 개선되었지만, 주인의 무심함으로 인해 다시 악화된 데이터입니다.

 

학회에 대하여

학회 발표라고 하면 일반 분들은 어렵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사람과 동물을 가리지 않는 최첨단의 의료 정보가 발표되기 때문에 의료 종사자뿐만 아니라 애완견을 키우는 분들도 가능한 한 관심을 갖고 계시면 ‘만일의 경우’에 유용합니다.
초록(학회에서 발표된 내용은 한 권의 책에 정리되어 교과서처럼 만들어집니다)의 내용은 의학 용어로 가득하지만, 일본어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누구나 쉽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의료 관련 학회는 사람과 동물의 생사와 관계되는 최신 정보로 가득하기 때문에, 기회가 있다면 참가해 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다만 업계의 단점으로서, 특히 의료업계는 폐쇄적이어서, 가령 일반 분들이 참가할 수 있다고 해도 참석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듭니다. 수만 엔이 드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사람에 대한 의료이든 동물에 대한 의료이든, 일반 분들이 참가할 수 있는 학회가 많아진다면 정보 개시의 폭이 훨씬 넓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회 발표를 마치며

2005년 11월 19일 토요일
오사카 국제회의장에서 제26회 동물임상의학회 연차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연사(발표자)와 청강자는 대학 교수, 학생, 기업의 연구학자였고, 기업으로서는 교리쓰 제약이나 메이지 제과 등, 의욕적인 대기업들뿐이었습니다.
8개의 연제 중에서, 명성 있는 선생님의 발표가 7개나 있었습니다.
중소기업으로서 발표를 한 건 저 혼자뿐이었습니다.